처음 가는 사람에게3분 읽기
혼밥이 어색한 사람을 위한 순서
혼밥의 문턱은 식당 종류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. 낮은 곳부터 차례로 밟으면 됩니다.
1단계 — 아무도 안 보는 곳
국밥집, 김밥집, 칸막이가 있는 라멘집. 혼자 온 사람이 절반이라 혼자라는 사실이 정보가 되지 않습니다. '한 명이요'라고 말하는 연습은 여기서 하세요.
2단계 — 카운터석이 있는 곳
초밥집, 우동집, 오픈 키친 식당. 카운터에 앉으면 시선이 주방을 향하니 혼자여도 자연스럽습니다. 요리사와 눈이 마주치면 한마디 나누게 되는데, 그게 싫으면 끝자리를 고르세요.
3단계 — 테이블 식당
2인 테이블에 혼자 앉는 것. 피크를 피하면 됩니다. 점심 1시 반 이후, 저녁 8시 반 이후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. 책이나 휴대폰이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. 음식이 나오면 어차피 먹느라 바쁩니다.
알아 두면 편한 것
- 1인분 안 되는 메뉴는 물어보면 반 인분이나 소자 되는 곳이 많습니다
- 혼자 온 손님을 창가나 구석으로 안내하는 건 배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
- 다 먹고 바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. 커피 한 잔 시켜도 됩니다